EQ Bank (with refer a friend)

TD은행을 해지하기 전에 온라인은행을 하나 만들고 해지하려고 저번달에 심플리에 가입하려다가 퀘벡에 사는 이유로 신규가입이 안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여 멘붕이 제대로 왔었다. ㅜㅜ

 

2022.12.02 - [소중한 일상/퀘벡 생활] - Simplii 은행을 아시나요?? (퀘벡은 또 다른 나라인가?)

Simplii 은행을 아시나요?? (퀘벡은 또 다른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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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oin.eqbank.ca?code=SONIA+SUNYOUNG7233 

EQ Bank - Onboarding

수수료 안내는 은행은 어디인가를 계속 검색하고, 눈에 익던 텐저린은행을 해야 할지... 처음보는 EQ은행을 해야할지 고민을 했다. 우리 집의 경우, 이민을 오고 그냥 계속 익숙했던 TD에서 계좌를 오픈한 후, 신용카드 가입도 제대로 안되고, 갈 때마다 뭔가 모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아서..... 그냥 집에서 가까운 내셔널뱅크로 옮겨버렸다. 거기에서 애들 교육적금도 가입하고, 신용카드도 발급받아서 여태 사용 중이다. 계속 TD에 은행수수료를 막고자 입금되어있는 3천 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번 기회에 완전히 없애버리고자 오늘, 드디어! 온라인은행 중 EQ은행을 열었다.

 

내가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우선 체크계좌와 세이빙계좌의 분리 없이 그냥 계좌 오픈 자체가 세이빙이며 2.5% 이자가 발생이 된단다. 두 번째는 은행을 연결할 수 있어서 아주 쉽게 돈을 상호 간 주고받을 수 있는 점, 마지막으로 나는 데빗카드가 필요 없는데, 여기는 그런 실물 카드가 존재하지 않고 예금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높더라. 

(12월 31일에 내셔널뱅크에서 예금 2년짜리 4.6%에 가입했는데, 여기는 현재 2년이 4.85% 이네. 15개월짜리 선택하면 무려 5%의 이자가 발생한다.)

 

가입은.... 세상에... 신분증과 SIN번호만 있으면 정말 간단해서 우선 놀랐고, 메일로 오는 링크를 클릭하면 내 신분증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더라. 뭔가 다른 것들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꼭 퍼블릭 모바일 가입할 때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 :)

 

2주의 겨울방학 1차 목표인 온라인은행을 가입했으니, 이제 TD은행 계좌를 해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