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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퀘벡 생활

뒤늦은 모더나 2차 후기

by 축복이와 예쁨이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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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뒤늦은 2차 후기네. 이제 코로나도 끝이 나고 있는 무렵에... 

심지어 나는 코로나 감염이 되고 난 후에 2차를 맞았다. 

 

1차를 접종하고 8주가 흘러 드디어 2차 접종! 신랑은 2차를 맞고는 심장까지 아플 정도록 심하게 아팠었다. 사실 나도 아파서 끙끙거리며 뒹굴거리고 싶었다. (난 왜 아픈 사람한테도 질투가 날까??? 나는 내가 아파서 보호받고 싶다. 세기의 의문이다.) 접종이 토요일이어서 편히 혼자서 접종을 하러 갔다. 이미 확진자였었다고 하니, 2차 접종 후 보통 사람들보다 더 아플 수 있다고 하더라.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집에 와서 조용히 누워있었다. 근데, 그냥 팔이 좀 더 욱신욱신하게 아프고, 몸살이 온 것 같은 느낌이 들뿐, 아파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이 없다. 어?? 이게 아닌데..... 애들은 나만 찾으니, 또 움직일 수밖에 없는데.. 주님의 선물 같은 우리 신랑이 조용히 누워있으란다. 아싸!!!!! 텔레비젼을 보여주던 어쨌든 간에 신랑에게 애 둘을 다 맡기고 하루 편히 쉬었었다. ㅎㅎㅎ 

 

나는 너무 요란하지 않게 1차 2차 모두 넘겼네. 미접종자는 마트(주로 이용하는 코스트코) 출입을 제한 시킨다하여 접종하기 시작했는데, 두 번 다 맞아야 출입이 가능해서 8주 동안 못 간다 생각했는데, 그 사이에 출입제한도 풀리고 나는 코로나 감염도 되고, 별의 별일이 다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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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hezdada.tistory.com/42

 

뒤늦은 모더나 1차 후기

그냥, 1차와 2차가 얼마나 아픈지 비교하려고 글을 써둔다. 퀘벡은 상당히 오래전에 누구든지 원하면 접종이 가능했었다. (화이자, 모더나를 선택 접종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었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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