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공부/엄마는 대학생

엄마는 대학생

by 축복이와 예쁨이 2022. 8. 14.
반응형

여기는 그냥 나의 대학생활을 써보고 싶어서 분류를 해본다.
간략하게 얘기를 쓰자면, 2019년 가을 동네 대학교에 입학원서를 내고 1차 불합격(거절 사유 : 프랑스어의 미비)을 받고 상담후 조건부 입학을 허가 받았다.
허가 조건은 6과목의 프랑스어 수업을 평균 B+ 이 되어야하고 마지막 프랑스어 과목은 전공수업을 하면서 진행해야한다.

2020년 겨울학기 : 2과목을 배우던 중, 임신 확인. 입덧을 병행해가며 수업을 들었고 무난히 통과.
2020년 여름학기 : 2과목의 온라인 수업을 신청하고 1과목만 공부하고 1과목은 취소 신청함. 임신 중기였지만 이사와 맞물려 2번째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웠음
2020년 9월~2021년 12월 : 휴학.
2022년 겨울학기 : 마지막 학기때 취소했던 수업을 신청하고, 둘째를 가정보육하는 상태에서 종강. 성적은 좀 그냥그냥이었지만 (딱 B+ 나왔다.) 최선을 다했으므로 후회하지 않기로.
2022년 여름학기 : 나머지 필요한 2과목 (말하기 수업 고급반 1,2)을 몽땅 신청했고 현재 수강중. 원래는 1과목만 하고 가을에 나머지를 하려했으나, 내가 좋아하는 교수님이 강의를 하길래 냅다 신청해버림.. 여기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지만…..
2022년 가을학기 : 본격적인 전공수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미니멈으로 전공4과목과 프랑스어 마지막 관문의 수업을 신청해놨다.

8월 마지막주부터 시작되는 가을학기때… 내 모습이 어떻게 변할지, 내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고민이 되면서도 설레고, 긴장이 되면서도 기대가 된다. 왠지 나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애.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