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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운전면허증에 나의 새로운 이름을 등록하고 왔다. 신청은 바야흐로 7월의 어느 날.... 사실 위의 링크처럼 온라인에서 예약을 하면 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나는 개명에 관련해서 어디를 신청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아래와 같이 문의하기 메일을 눌러서, 나의 간단한 상황을 작성하고 답변이 오기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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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후, 통화를 하고 싶은데 전화번호가 없다고 알려달라는 메일이 도착했다. (그냥 처음부터 통화 가능한 전화번호를 기입을 하자.) 뭐 힘든 것 없이 바로 답장을 눌러서 내 전화번호를 적어주니, 바로 연락이 왔다. 해외에서 개명을 하고 다시 퀘벡에서 적용을 하려면 무조건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고, 상담원이 날짜를 확인해봤지만 모두 예약이 되어있어서 2일 후에 다시 연락을 준다고 했다. 아마도 그다음 달 예약을 위해서는 대기 시간이 필요한가 보다. 어쨌든, 2일 후 전화가 다시 왔고, 7월에 전화를 했지만, 무려 9월에 예약이 되었다. 여긴 퀘벡! 놀랍지도 않다. 나는 기존 이름이 미들네임처럼 뒤로 빠진 케이스여서 큰 무리 없이 그냥 사용했고, 오늘 드디어 변경 신청을 했다.
시간에 맞춰 창구에 가니깐, 이런 케이스는 또 처음인지 잠시 기다려보라고 했다. 나의 준비물은 변경된 여권, 변경된 영주권카드, 한국에서 번역된 기본증명서, 운전면허증이었다. 이미 두 달 전에 상담 후 예약을 한 것인데도 또 기다려보라고 하니 은근 걱정이 되더라. 안된다고 하면 어쩌지, 번역 기본증명서 원본인데 안 돌려주면 어쩌지.... 등등
나의 걱정과는 달리, 다시 돌아온 직원은 일을 일사천리로 해주었고, 사진찍고 임시 종이를 나눠주면서 운전면허증 집으로 우편 보내진 다고 했다.
어딜 가나 나를 보면 다들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가? 구글맵의 형평 없는 별점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주 편히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며 잘 다녀왔다.
나와 같은 케이스가 있다면, 일단 변경해둔 증명서들은 다 들고 가길 추천한다. (여권, 영주권 카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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