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즐거운 공부41

동기부여 장학금 받게되다!!! 시작은 이러한데, 9월 말경에 학과 사무실에서 메일을 한통 받았다. 장학금 대상 가능자 안내 : 성적 장학금 (따로 지원할 필요가 없습니다.) 동기부여 장학금 (학업의지를 작성하시오. 250자) 오잉? 그 메일을 읽는 순간, 갑자기 내가 당첨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확~악 밀려들더라. 왜냐면, 수신자가 입학생 전체가 아니고 나 혼자로 입력되어있길래… 그리고, 한국에서의 성적이지만, 성적이 넘사벽?으로 좋아서 성적장학금은 대상이 되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기대도 있었다. 그래서, 답장을 눌러 재확인을 하고, 그 주 주말에 레터를 쓰기 시작했다. 레터의 내용은….. (좀 오글거릴 수도 있으나) : 당신은 좋아하는 단어가 있습니까? 나는 양보 카테고리를 좋아합니다. (한국은 그냥 그럼에도 불구하고 1문구이지만.. 2022. 11. 12.
세무조정 (Conciliation fiscal) 혹시나 궁금한 사람이 있나? 세법은 한국과 캐나다의 세무 양식이 다르다. 그래서 세무조정이 여기도 있을까? 어떻게 이뤄질까? 궁금했는데, 오늘 배우게 되었다. 세무조정은 대충 Conciliation fiscla이라고 한다. 비교를 하자면.... 1. 손금불산입/익금산입, 익금불산입/손금산입이라는 분류를 따로하지 않고 순서대로 나열을 한다. 나름 더하기 빼기의 중요성이 필요하다. (이건, 아직 내가 프로그램을 배우지는 않았고, 현재 수작업으로 하는 법만 배우는 중이다.) 2. 감가상각비: 나름 헷갈리게 만들었던 녀석! 이름은 Amortissement이다. 손익계산서상에 반영된 감가상각비를 전액 부인하고, 세법용 감가상각비를 계산해서 전액 추가를 하는 시스템이다. 이건 진짜 한국과 다름! 3. 직원, 고객과.. 2022. 11. 5.
언어수업은 이제 진짜 끝! (프랑스어 작문 고급) 언어 관련 수업의 마지막 단계를 이번 학기에 들었는데. 프랑스어 작문 고급, 아고.... 6주 동안의 수업 중 틈틈이 글을 써서 마지막에 1500자 이상의 글쓰기를 제출하는 거다. 와! 진짜 마지막 제출 때는 중간고사 기간이랑 맞물려서 정말 포기하고 싶었는데, 다행히 선생님의 편의로 그 주 일요일 자정까지 연장을 해주셔서 그래도 조금 더 훑어보고 다듬어서 제출했었다. 자유 주제 글쓰기였는데, 수업 첫주에 주제를 생각하고... 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나의 첫 학기 첫 전공 시간에 갑자기 대마초에 관해 쓰고 싶다는 느낌이 와서 그걸로 주제를 정하고, 찬성으로 쓸지 반대한다라고 쓸지 고민하다가 그나마 자료가 있어 보이니 찬성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실제로, 세무 책에 대마초 내용이 조금 나와있어서 인용문으로.. 2022. 11. 5.
첫 학기를 절반 가량 보내면서... (나의 느낀점) 아~ La semaine de relâche가 싫어졌다. (뭐래, 집안일한다고 잘 보내 놓고는...) 진짜 중간에 쉼이 간절히 필요하기는 한데, 공부 패턴이 다 돌아가버렸다. ㅜㅜ 이번 주가 8주차 수업이 진행이 되었는데, 아~ 좀 적응이 안돼서 힘이 든다. 그래서, 마음을 다 잡아보고자 글을 쓰네. 울 신랑이 학교 다닐때 늘 하던 얘기가, 한 주 쉬고 나면 학생과 선생이 모두 게을러진다고 하더니, 확실히 나도 그중에 한 사람이네.. ㅜㅜ 아닐 거라 다짐했는데, 역시나 나는 보통사람. 화요일 경제학수업 : 자료가 안 뜬다. 무려 화요일 수업하기 한 시간 전까지도 공부할 자료를 안 올려준다. 진짜 도서관에서 출발 직전에 글 올라온 거 확인하고, 수업자료 다운로드하여서 플렉슬에 담아두고 교실로 출발했었지.... 2022. 11. 4.
다시 일상으로… 아~ 나의 중간고사후 쉼은 끝나고, 짧은 방학이라 해야하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이제 또 6주를 미친듯이 공부하고, 7주 시험을 치면 또 쉼이 오리라… 다음주부터는 월요일 1교시부터 수업이 있는데, 어떻하지? ㅜㅜ 아침 일상은 신랑의 협조가 가~~~~~~~~장 중요한데, 아침잠 많은 사람 데리고 살려니 힘이 가끔 드네. 왜 밤에 못자고 아침에 자는가. 내 평생 이해 못할것 같은 부분이다. 오늘부터 다시 공부 모드 돌입! 2022. 10. 31.
첫 중간고사 후기 중간고사를 대비하며, 나의 생활 패턴은 완전히 무너졌다. 새벽 3시에 일어나서 그 다음날 새벽 2시에 잠을 드는가 하면, 어떤 날은 밤을 완전히 꼬박 새우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새벽 5시에 일어나기도 하고…. 생활 자체가 정말 뒤죽박죽이었고, 법인세 마감 일주일의 삶을 살고 있었다. ㅜㅜ (회사를 떠난 지가 언젠데 아직도 힘듦을 비교할 때면 법인세 신고를 기준으로 삶는 건지…) 그래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정~~~~ 말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 일주일 전에 나는 항상 ‘이것이 최선인가?’를 생각하며 내 머리를 쥐어짰는데, 돌아보니 정말 최선을 다했다. 최선을 다하면 뭐하나…. 결과도 좋아야지. ㅜㅜ 언제나 제일 처음이 제일 힘든 것 같다. 화요일 : 애증의 경제학 시.. 2022. 10. 27.
Introduction à la compatabilité générale 1_ 퀴즈 시험 1등 :) 아싸~ 1등! 1등은 언제나 짜릿하고 좋앙. :) 사실 다음 주 화, 수, 금 중간고사를 치러가야 한다니 스트레스가 점점 올라와서 나에게 세뇌를 무한정으로 시키고 싶어서 쓴다. 나 그냥 잘하고 있다고..... 시험 전까지 각 과목마다 주어진 연습문제를 다 풀어보고 시험에 임하고 싶은데, 내 계획대로 될지.... 주말에 애들이 나를 찾지 않고 아빠랑 잘 있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저번 주 수요일, 회계 수업시간 중에 퀴즈 시험이 있는 날이었다. 점심때 수업이어서 항상 도서관에서 예복습을 하고 수업에 들어가는데, 그날은 도서관에 도착하자마자 어린이집 콜을 받았다. 축복이의 상태가 평소와 다르니깐 데리러 가라고..... 나 어떡해 ㅜㅜ 엄마 같은 나의 친구는 이미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서, 애를 봐줄 수 있는.. 2022. 10. 13.
Impôt sur le revenu 1 _ 과제 및 초입 결과 Impôt sur le revenu 1이 과목은 개인이 신고를 할 때 어떤 항목이 과세이고 면세인지, 한도는 어떤지 등에 관해 배우고 있다. 캐나다와 한국의 세금신고에서 제일 큰 차이점은 바로 소득이 없어도 개별 신고를 해야 하고, 소득이 있다면 거의 전부 종합과세로 이루어지며 한국에서 연말정산이라 불리는 근로소득 역시 개인이 개별 신고를 해야 한다. 어찌 보면 괜찮은 것 같고 어찌 보면 불편한 이 시스템... 이 수업 선생님은 학기 동안 퀴즈 5번과 과제 4번 그리고 중간 기말고사까지 아주 다양한 형태로 채점을 하고 성적을 많이 분산시켜주셔서 절때 미뤄서 공부를 못하게 만들어두셨다. 나도 한국에서는 세무 쪽에는 나름 지식이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도, 공제의 기준과 한도 등이 전혀 일치하지 않으니 많.. 2022. 10. 11.
회계과목 책 추천(그냥 학교교재...) La comptabilité et les PME 항상 글쓰기 공부를 하기 전에 한국어 글쓰기로 워밍업을 하는 것 같다. 그렇다. 이 글을 쓰고 난 후에는 나는 Français avancé pour non-francophones이라는 수업을 해야 한다. 전공과는 상관없고, 이 수업 선생님 채점이 너무 빡빡해서 (한 톨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인상이 강하다. 벌써 이 선생님과 3번째 수업임) 자꾸 미루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지만, 글쓰기는 하루아침에 뚝딱되는 것이 아니므로...... ㅜㅜ 오늘은 혹시나 퀘벡에서 회계과를 준비중인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을 소개한다. 아마도 한국에서 이미 회계 쪽에 공부를 한 사람이 퀘벡에서 다시 준비한다면 유용하지 않나... 싶다. 사실 나의 경우는 휴학 시절 (둘째의 가정보육 기간) 동안 아마도 그전부터 회계의.. 2022. 10. 8.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