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냥 평범한 일상 이야기이다. 얼마 전에 드디어 여름학기 수강신청이 완료되었다. 안전한 졸업을 위해서는 6과목을 수강해야 하는데 시간표가 이상하여 월~금 모두 학교 출석을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생겼다. 아마 졸업을 조금 늦추고 4과목 수강으로 전환해야 하지 않을까...
나의 인턴은 잔잔한 호수와 같다. 조금 큰 파일을 맡게 되면 회계경력이 무색하게 왜이리 모를까 자책을 하다가도 한편으론 이러니깐 인턴이지 싶다가 오락가락한다. 연말을 지나면서 변화가 있다면 바로 재택근무이다. 초반에는 이 시스템이 너무 어색해서 어쩔 줄 모르겠더라, 근데 강제로 재택근무를 몇 번 하다 보니 세상에 이렇게 편할 수가! 요즘은 재택근무의 달콤함에 빠져서 출근하러 가기가 싫다. 아울러 왜 이리 초반에 재택 수시로 하라고 권유했는지 디렉터의 마음을 알 것 같았다. 너~무 좋다. 극동방송 켜두고 즐거이 일을 한다.
다시 학교로 돌아갈 시간, 학교 가서 또 잘 적응해야할텐데.... 팀과제가 없는 과목들이면 좋겠다. ㅜㅜ
728x90
반응형
'즐거운 공부 > 엄마는 대학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3학년 시작 + 2학년 여름학기 후기 (4) | 2024.09.06 |
---|---|
인턴 생활을 마치며... (0) | 2024.05.01 |
한국, 캐나다 회계사무실 다른점과 프로그램 (CaseWare, Taxprep) (2) | 2023.12.29 |
별거 없는 인턴 이야기 - 벌써 3개월차. (2) | 2023.12.10 |
기말고사를 잘 준비하자! (0) | 2023.07.21 |
댓글